케어링, 충청권 통합재가 본부 설립…단기보호 서비스 선보여

김철현 2024. 9. 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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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은 부산과 광주에 이어 대전 지역에 통합재가 충청본부를 신설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단기보호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재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지난 15년간 요양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권 전역에서 보호자들이 마음 놓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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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 56개 직영점으로 인프라 확대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은 부산과 광주에 이어 대전 지역에 통합재가 충청본부를 신설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단기보호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재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충청본부는 지역 내 부족한 단기보호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단기보호 시범사업은 가족이 입원, 여행 등의 사유로 수급자를 보호할 수 없을 때 주야간 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9월 기준 충청권에서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6곳뿐이다.

케어링은 충청본부 주간보호센터 내 상근 간호사를 배치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특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요양 전문가인 정수미 충청본부장도 영입했다. 정 본부장은 2009년부터 방문요양, 방문간호, 주야간보호센터 등의 요양기관을 운영하며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정 본부장은 “지난 15년간 요양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권 전역에서 보호자들이 마음 놓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링은 이번 충청본부 신설로 강원권을 제외한 전국 통합재가 지역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현재 서울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에서 주간보호센터 26개, 방문요양센터 24개, 요양보호사 교육원 4개, 복지용구센터 2개 등 총 56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개 이상의 요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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