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양원지구 국공립 다온어린이집 개원

박종일 2024. 9. 27.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6일 양원지구에서 국공립 다온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다온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중랑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67개가 되었으며, 양원지구 내에는 총 5개소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양원지구 입주 증가로 보육수요 급증... 양원지구 내 총 5개소 운영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6일 양원지구에서 국공립 다온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양원지구는 앞서 5개 단지가 입주한 것에 이어 최근 신내역시티프라디움 더 테라스에도 1438 가구 입주가 시작되어 총 3000 가구가 넘는 대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보육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개원이 이루어졌다.

개원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어린이집 운영위원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종이비행기 이벤트 등 어린이집의 취지에 걸맞게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다온어린이집은 연면적 247.82㎡ 규모로 총 4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40명의 아이를 보육할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원아를 모집하기 시작, 9월 운영이 시작됐다.

이번 다온어린이집의 개원으로 중랑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67개가 되었으며, 양원지구 내에는 총 5개소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기존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무상 임대, 신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온어린이집 개원으로 양원지구 주민분들의 보육 부담이 줄어들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구민들이 중랑에서 아이 키우기를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안정된 보육환경을 조성, 아이들이 건강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양원지구에 국공립 다원어린이집을 비롯해 서울형 키즈카페인 ‘중랑 실내 놀이터 양원’과 ‘양원 미디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