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커넥트 2024가 그린 '메타버스'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한국경제TV 김채은 PD]
메타, 혼합현실 헤드셋 '퀘스트 3S' 공개...XR 시장의 새 바람 가격 인하와 신제품 출시로 확장현실(XR) 기기 시장 활성화 나서
메타가 현지시간 25일 개최된 커넥트 2024 행사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인 '퀘스트 3S'를 공개하며 확장현실(XR) 기기 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습니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그리고 MR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번에 소개된 퀘스트 3S는 이러한 기술들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입니다.
퀘스트 3S는 사용자가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면서도 가상 요소들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MR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특히, 개선된 패스스루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헤드셋 착용 상태에서도 현실 세계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으며, 전용 버튼을 통해 쉽게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멀티태스킹 능력과 실행 능력이 향상되어 게임 콘솔을 넘어 하나의 컴퓨팅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메타는 전했습니다.
이번 퀘스트 3S는 지난해 출시된 퀘스트 3의 보급형 모델로, 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299달러로 책정되었으며, 기존 퀘스트 3의 가격도 649달러에서 499달러로 인하되었습니다.
메타는 이와 함께 증강현실(AR) 기기인 '오라이언'도 공개했습니다.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착용 가능한 AR 기기로, 3D 이미지를 투사하여 증강현실을 구현합니다. 문자메시지, 화상통화, 유튜브 영상 시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신경 인터페이스 기술이 접목된 손목밴드를 통해 핸즈프리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오픈소스 AI인 라마 3.2의 업데이트 내용도 발표되었습니다. 라마 3.2는 멀티모델 기능을 갖춘 AI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안경에서도 실행 가능한 초소형 버전이 소개되었습니다.
메타의 이번 발표는 XR 기기 시장에 대한 기대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가격 인하와 보급형 제품 출시는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메타의 움직임이 XR 기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지 주목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지윤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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