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LIVE·WORK·PLAY·REST를 한곳에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 11월 착공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인근에 15만㎡ 규모의 철도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호텔, 오피스, 웰니스센터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HDC가 제시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분기 분양 예정이다.
신개념 주거공간, 복합건물 조성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복합용지와 상업업무용지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다. 이중 복합용지는 이번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지상 최고 49층, 8개 동, 3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 등에 대한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복합용지는 Live·Work·Play·Rest 등 모든 생활이 연결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풍부한 녹지를 비롯해 스마트커뮤니티, 그린에너지, AI 기반 디지털 홈케어 등을 갖추게 된다. 전체 8개 동 중 2개 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로 지어진다.
상업용지에는 복합건물이 지어진다.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중상층부엔 오피스와 호텔이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선보이기 위해 본사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나아가 상업시설·오피스·호텔을 직접 보유·운영·관리할 방침이다.
아이파크 공간 디자인 철학 구현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 추진한다. 먼저 지난달 서울아산병원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어반 그린 빌리지를 위해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콘텐트 공동개발 MOU를 맺었다.
또 지난 5월엔 고려대와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청년 커리어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광운대역 인근을 연결해 사람과 자연,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삶의 공간으로 채워갈 계획이다. 아울러 녹지와 자연환경을 살려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HDC현대산업개발만의 도시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도시공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아이파크의 공간 디자인 철학도 녹여낼 방침이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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