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증·글루텐·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마시세요

2024. 9. 27. 0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국산 가루쌀로 만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식물성 음료 ‘라이스 베이스드’ 선보여


신세계푸드가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이하 라이스 베이스드)의 판매처를 확대하며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다. ‘라이스 베이스드’는 신세계푸드가 유당불내증, 콜레스테롤 등에 대해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뿐 아니라 지구환경, 동물복지 등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층 사이에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음료에 대한 관심 증가에 주목해 출시한 제품으로,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넣어 만들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신세계푸드가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를 이마트에서 판매한다. 라이스 베이스드는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식물성 원료를 최적 비율로 넣어 깔끔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신세계푸드]

지난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맛을 인정받았다. 또한 식이섬유(14g/1L 기준)와 칼슘(999mg/1L 기준)은 풍부하고, 글루텐이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라이스 베이스드’는 국산 쌀 소비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 개선과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 소비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육성하는 가루쌀로 만들어 국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식량 자급률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쌀 소비는 1983년을 기점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로 1993년(122.1kg)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가루쌀을 연간 밀 수요 200만t의 10%까지 확대를 목표로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쌀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 지원과 식량 자급률에도 기여

라이스 베이스드는 유당불내증,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라이스 베이스드’ 시음 및 소개 행사.

신세계푸드는 ‘라이스 베이스드’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판매처를 늘리고 시음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쌀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푸드트럭을 활용해 건강에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을 비롯해 동물복지, 지구환경을 중시하는 젊은 층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라이스 베이스드’ 시음행사를 펼치며 가루쌀 음료의 우수한 맛과 영양성분에 대해 알렸다. 특히 ‘라이스 베이스드’를 통한 가루쌀 소비 확대로 국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또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주간 팝업 진열대를 운영하며 ‘라이스 베이스드’와 건강 시리얼을 증정하는 행사를 동시에 펼치기도 했다.

이달부터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목동점, 광주점, 울산점 등 전국 이마트 30여 개 주요 매장에서 ‘라이스 베이스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달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테스트 판매에서 ‘라이스 베이스드’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G마켓, SSG닷컴, 카카오 쇼핑하기 등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기획전에서 매회 완판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구매 후 작성한 리뷰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칼슘(999mg/1L 기준)과 식이섬유(14g/1L 기준)가 풍부하게 함유돼 건강에 좋고, 유당불내증·글루텐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라테·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소개

라이스 베이스드는 유당불내증,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이마트 목동점에서 진행한 ‘라이스 베이스드’ 시음 및 소개 행사.

신세계푸드는 ‘라이스 베이스드’의 다양한 메뉴 활용법을 알리며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라이스 베이스드’를 빵이나 시리얼과 곁들어 먹거나 라테·리조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웨스턴 다이닝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에서는 ‘라이스 베이스드’를 활용한 라이스 베이스드 카페라테, 라이스 베이스드 얼그레이 라테, 라이스 베이스드 말차 라테 등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말부터 출시되는 200mL 소용량 제품으로는 가루쌀 음료의 우수한 맛과 영양 성분뿐 아니라 국내 쌀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가치도 알릴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뿐 아니라 건강 먹거리인 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라이스 베이스드의 판매 채널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