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6위'

이재형 2024. 9. 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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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발표 '2024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GII 10위권 내에 머물며 높은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투입부문 6위, 산출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고, 특히 인적자본·연구 분야는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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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관련 5개 지표 세계 1위
인적자본·연구 분야 6년 연속 세계 1위
특허청. 사진=이재형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발표 ‘2024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GII 10위권 내에 머물며 높은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 GII는 인적자본 등 투입부문과 지식·기술 등 산출부분을 78개 세부지표로 종합 산출한다.

올해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투입부문 6위, 산출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고, 특히 인적자본·연구 분야는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78개 세부지표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 관련 지표 3개를 포함한 5개 지표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를 보면 스위스가 15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 스웨덴, 미국, 싱가포르, 영국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중국은 11위, 일본이 13위에 그쳤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나라의 혁신역량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정부와 민간이 인재양성과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고 활발한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이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보호받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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