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 호아킨 피닉스 "레이디 가가, 먼저 라이브 녹음 제안"

윤현지 기자 2024. 9. 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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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폴리 아 되' 호아킨 피닉스가 레이디 가가와 협연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의 화상 라이브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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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조커: 폴리 아 되' 호아킨 피닉스가 레이디 가가와 협연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의 화상 라이브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컨퍼런스에는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토드 필립스 감독이 참석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

이날 작품에서 노래를 직접 소화한 호아킨 피닉스는 "보컬 코치와 오랜시간 같이 작업한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가수들의 곡을 불러서 기존의 레퍼런스가 있는데 아서가 노래를 매끄럽게 공연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라며 "어딘가 고장나고 급하고 어설픈 것이 맞다고 해석했다. 아서의 진정한 목소리를 찾자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에 대해 "레이디 가가가 음악이나 레코딩을 잘 안고 있다보니 라이브를 녹음하는 것을 제의했고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저희도 라이브를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노래를 부를 때 그 순간의 감정을 포착하고자 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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