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 개막 [뉴스+현장]
[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개막했다.
에이스 페어는 콘텐츠 관련 전시행사 중 유일하게 세계전시연맹(UFI), 한국전시산업협회 인증을 획득한 전시회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으며, 오늘부터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IP의 변주와 다양한 콘텐츠의 탄생(Seeding IP, Digging Content)'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다.
세계 30개국, 400개 기업(국내 359·해외 41)이 참여해, 총 503개에 달하는 부스를 꾸렸다.
국내 기업으로는 하이브,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CJ ENM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선 대만 타이베이 멀티미디어 제작협회(TMPA), 인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술위원회(MESC), 홍콩 치어스 미디어컴퍼니(Cheers Media Company), 브라질 시리엘라 프로덕션(Seriella Productions)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중국 CCTV 애니메이션·망고 티브이·텐센트 비디오, 브라질 글로보 인터내셔널, 멕시코 메트로폴리타나 등 바이어도 광주를 찾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즈니스 수출상담회(26∼27일), 광주 콘텐츠 투자유치 상담회(26∼27일), 한-중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교류회(27일) 등이 진행된다.
영상취재 : 김재원, 영상편집 : 이가인, CG : 한현강
박찬휘 기자 pch8477@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