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의료대란 속 의사와 환자, 소통과 공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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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의사와 환자 간 불신이 깊어지는 가운데,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언론인이 한자리에 모여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자와 의사가 서로 생각하는 의사소통 방식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을 비롯한 신해철 사망 사건,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의료대란까지 그간 미디어에서 굵직하게 다뤄온 사건들로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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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10월 3일 오후 2시 코엑스 세미나실 308호에서 ‘의료대란 속 의사와 환자,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자와 의사가 서로 생각하는 의사소통 방식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을 비롯한 신해철 사망 사건,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의료대란까지 그간 미디어에서 굵직하게 다뤄온 사건들로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이 사회와 좌장을 맡았으며, ▲환자가 바라본 의사(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회장) ▲의사가 바라본 환자(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교수) ▲미디어에서 바라본 의사와 환자(이지현 한국경제 기자) ▲바람직한 환자-의사 커뮤니케이션(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2부 패널 토의에서는 민태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부회장(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이 좌장을 맡고 백영미 뉴시스 기자, 이원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가 1부 발표자 4인과 함께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의기협 김길원 회장은 “의사와 환자 간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진과 환자의 관계 재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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