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임상병리과, 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술포럼서 최우수상

김희선 2024. 9.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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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임상병리학과)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대은)가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한 ‘2024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술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포럼에는 전국 대학 7팀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임상병리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복대학교에서는 3학년 재학생(한희정, 김서연, 한서연)이 참가하여 ‘임상생리검사분야 직무관련 교내 동아리 활동 방향 제시’라는 주제로 임상병리사가 되기 위해 동아리에서의 펼친 실질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대학 내 교육과정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역설하였다.

정호태(중앙대학교 병원) 심사위원은 “학회나 대학에서 고민해야 될 부분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한 것들에 대해 놀랍고 감사드린다”며 “임상병리사의 발전을 위해 현장실습에 대한 대학의 요구도는 학회에서, 직무기반 교육에 대한 임상의 요구도는 대학에서 서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발표자인 한희정(임상병리학과 3학년) 학생은 “학생포럼에 참가하여 준비한 모든 것들이 정말 값지고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학회 관계자와 김대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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