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나주시, 기후위기 취약계층 조명기기 교체 지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3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조명기기 교체와 세대별 누전점검을 시행했다.
한전KDN의 이번 실천 행사는 ‘2023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환경점검 시행’에 대한 지역민의 호응에 이어진 연속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노출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고효율 장비를 지원하고 누전 점검을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전기안전을 담보하는 환경경영 활동이다.
한전KDN의 이번 ‘기후위기 취약계층 조명기기 교체사업’은 나주시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나주시가 선정한 노인세대,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고효율 LED 장비 및 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한전KDN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교체 및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7tCO₂eq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전력의 생산에서부터 배전,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ICT를 통한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하는 한전KDN이 직접 국민과 만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공공기관의 ESG 환경경영에 앞장서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체 환경 브랜드 ‘KDN Eco-Life’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국민과 함께 ‘E(이)로운 S(세)상을 G(그)리자 캠페인’을 바탕으로 친환경 중고거래 카프리 마켓, 다회용컵 사용 확산 캠페인, 플로깅 챌린지 등 다양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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