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동해안 신가평 송전선로 전구간 착공…내년 6월 준공
한윤식 2024. 9.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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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동해안 신가평 HVDC(고압 직류)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전HVDC건설본부는 26일 강원본부 3층 경영상황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전구간에 대해 착공돼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전은 공기단축을 위해 지자체, 산림청, 환경청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의를 통한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승인을 최단기간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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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동해안 신가평 HVDC(고압 직류)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전HVDC건설본부는 26일 강원본부 3층 경영상황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전구간에 대해 착공돼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부구간 140km(울진-삼척-봉화-영월-정선-평창), 서부구간 90km(횡성-홍천-양평-가평)로 나눠 추진되며 2025년 6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30km(가공 219km/지중 11km)구간에는 철탑 431개 들어서게 된다.
한전HVDC건설본부는 26일 강원본부 3층 경영상황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전구간에 대해 착공돼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부구간 140km(울진-삼척-봉화-영월-정선-평창), 서부구간 90km(횡성-홍천-양평-가평)로 나눠 추진되며 2025년 6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30km(가공 219km/지중 11km)구간에는 철탑 431개 들어서게 된다.
한전은 공기단축을 위해 지자체, 산림청, 환경청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의를 통한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승인을 최단기간에 완료했다.
그 결과 1단계 경과지 10개 지자체 76개 마을 중 현재 강원 홍천지역 5개 마을을 제외한 71개 마을과 특별지원 협의를 마치고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인 시공에 돌입했다.
한전 관계자는 "특별지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경과지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피해 최소화 및 합리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2단계 사업인 양평과 하남 구간은 총 길이 50km(가공 10km/지중 40km)에 철탑 22개 들어서며 1단계 사업과 병행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제7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은 입지선정 과정을 거쳐 지난 2월 전구간이 산업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그 결과 1단계 경과지 10개 지자체 76개 마을 중 현재 강원 홍천지역 5개 마을을 제외한 71개 마을과 특별지원 협의를 마치고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인 시공에 돌입했다.
한전 관계자는 "특별지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경과지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피해 최소화 및 합리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2단계 사업인 양평과 하남 구간은 총 길이 50km(가공 10km/지중 40km)에 철탑 22개 들어서며 1단계 사업과 병행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제7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은 입지선정 과정을 거쳐 지난 2월 전구간이 산업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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