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2024 국제 신냉매 신기술 정책 심포지움 개최…HFC 감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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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HFC 감축 규제 이행 대응을 위한 '2024 국제 신냉매 신기술 정책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HFCs 냉매관리 정책과 대체냉매 기술동향 확인하고, 국내 현 상황과 향후 신냉매 정책과 기술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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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HFCs 냉매관리 정책·기술 공유…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HFC 감축 규제 이행 대응을 위한 '2024 국제 신냉매 신기술 정책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HFCs 냉매관리 정책과 대체냉매 기술동향 확인하고, 국내 현 상황과 향후 신냉매 정책과 기술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움은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SAREK)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총 5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1세션 주제는 HVAC & 냉매 산업의 시장 내 발전과 몬트리올 의정서 구현이었다. HVAC는 공기조화기술로 난방·환기·냉방 즉 이들을 통합해 실내와 자동차 환경의 안락을 위해 쓰이는 기술을 의미한다.
▲오션 한(Ms. Ocean Han) BSRIA 이사의 2024년 글로벌 HVAC 및 냉매 동향 ▲조르지오 데카탈도(Mr. Giorgio Decataldo) UL Solutions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의 가연성 냉매와 제품 인증 ▲장재훈 KTC 탄소중립센터장의 한국의 대체 냉매 사용 동향과 향후 정책 과제 등 각 주제별 발표가 이어졌다.
2세션은 도전과 기회, 3세션은 차세대 냉매 유형 및 인증 등을 주제로 각 기관별 강연이, 4~5세션은 폐회와 대체 물질 전환을 위한 기술 위원회의 패널 토의가 기획됐다.
한편 KTC는 국가 온실가스 핵심감축분야인 청정수소·탄소발자국·CBAM(탄소국경조정제도)·CFE(무탄소에너지)관련 전문 시험검증기관이다. 2014년부터 냉매, 발포, 소방, 세정 분야에서 사용되는 불소계 온실가스 대체 전환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해온 바 있다.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HFC 등 특정물질 대체전환을 위한 통계 고도화 및 감축 방안 연구를 수행하며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기업과 함께 불소계 온실가스 대체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관련 협·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특정물질 대체전환을 시도하는 기업을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빠른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냉매 분야에 있어 각 국의 대응현황과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해 향후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만큼 심포지움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적 대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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