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G-스타 오디션 최종 3개 팀 선정

한창율 2024. 9.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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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6일 '2024 G-스타 오디션' 프리(Pre) 리그 결선을 진행해 최종 상위 3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중요하다"며 "G-스타 오디션은 도민평가단의 참여로 다각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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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한창율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6일 '2024 G-스타 오디션' 프리(Pre) 리그 결선을 진행해 최종 상위 3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G-스타 오디션은 국내외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경진대회다.

이번 프리 리그 결선은 30여명의 도민평가단이 참여해 결선에 진출한 9개 팀의 기술 발표를 직접 듣고,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투자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상위 3개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G-스타 오디션 1위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한국주택정보'(성남시)가 차지했다. 한국주택정보는 비의무관리공동주택 시장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2위는 바퀴형 장애물 극복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모빈'(수원)이 선정됐다. 모빈의 자율주행로봇 'M3'는 유연한 바퀴로 계단 등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어, 기존 자율주행 로봇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3위는 빗물받이 특수 필터 제조 스타트업 '드레인필터'(수원)가 수상했다. 드레인필터의 '그레이팅 필터'는 도시 침수와 비점오염원의 하수 유입 예방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중요하다"며 "G-스타 오디션은 도민평가단의 참여로 다각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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