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거주자 외화예금 59.7억 달러↑…석 달 연속 증가

유오성 2024. 9. 26.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60억 달러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04억1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59억7천만 달러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6월부터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체별로는 한 달 새 기업예금이 59억2천만 달러 불었고, 개인예금도 5천만 달러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60억 달러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04억1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59억7천만 달러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6월부터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가 835억7천만달러로, 55억3천만 달러 증가했다.

주요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예비용 수요 증가,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 확대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증가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엔화(98억1천만달러)는 엔화 강세에 따른 현물환 매도 증가 등으로 2억9천만달러 감소했고, 유로화(48억3천만달러)는 일부 기업의 경상 대금 지급 목적 일시 예치 등으로 7억 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한 달 새 기업예금이 59억2천만 달러 불었고, 개인예금도 5천만 달러 증가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