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종로3가' 리믹스 앨범 발매…DJ 처리 지원사격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트로트가수 한혜진이 히트곡 '종로3가'에 새 숨을 불어넣는다.

한혜진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종로3가 리믹스'는 지난 2021년 발표한 히트곡 '종로3가'를 재편곡한 앨범으로 EDM 버전과 리메이크 버전 두 가지 버전으로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종로3가(EDM Ver.)는 원곡의 애절한 멜로디와 상반되는 심장을 때리는 듯한 비트의 EDM 편곡을 더해 파격적이면서도 중독적인 사운드를 완성해냈다. 90년대 전설적인 혼성 댄스그룹 '철이와 미애'의 멤버로 활약했던 DJ 처리가 편곡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또한 종로3가(Remake ver.)는 디스코풍의 리듬을 추가하며 원곡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가황 나훈아의 앨범 '새벽'의 전곡을 편곡한 히트 작곡가 박용진이 한혜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한혜진의 ‘종로3가’는 종로3가 익선동 가로등 아래 만남을 기약하고도 오지 않는 상대를 기다리는 상황을 그린 트로트 곡으로 자신의 대표곡인 '너는 내 남자'를 오마주 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혜진은 새롭게 재탄생한 '종로3가'를 통해 특유의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현란한 댄스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한혜진의 13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종로3가 리믹스'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 토탈셋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