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루 ‘제2회 토투스 번역대회’ 10월 2일 개최
콘텐츠 번역 플랫폼 보이스루(Voithru)가 10월 2일 ‘제2회 토투스 번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카카오픽코마, 코드크레용, 투니드엔터테인먼트, 씨앤씨레볼루션, 디씨씨이엔티의 대회 소재 협찬, 한국번역가협회와 ITT시험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영상(숏폼 드라마)와 웹툰 두 가지로 나뉜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 원본의 웹툰과 숏폼 영상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스페인어로 총 4개 언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번역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로 2회째 진행하는 번역대회는 문화 콘텐츠 번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재치있는 번역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이스루는 자사 콘텐츠 전문 번역가들과 한국번역가협회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트렌드를 고려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번역대회의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지난 대회보다 더 커진 규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대회는 10월 2일 예선 지원을 시작으로 본선, 결선을 거쳐 총 18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각 부문 별로 대상(1명)과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을 선발하여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토투스 번역가 데뷔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에게는 200만원, 우수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보이스루 이상헌 대표는 “숏폼 비디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제1회 번역대회’와 달리 번역 카테고리에 영상(숏폼) 부문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며,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성장세와 맞물려 콘텐츠 번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번역가 양성 활성화에 힘쓰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참가 방법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토투스 번역대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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