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인 이상 대기업 전년 대비 170개 증가…총 405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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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300인 이상 대기업이 1년 전보다 17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고용형태를 공시한 기업은 총 4057개로 전년 대비 170개 기업이 늘었다.
소속 외 근로자는 102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3000명이 감소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공시규모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소속 근로자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적 고용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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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300인 이상 대기업이 1년 전보다 17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근로자도 증가 추세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상시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용형태공시를 완료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고용형태를 공시한 기업은 총 4057개로 전년 대비 170개 기업이 늘었다. 올해 공시기업이 공시한 근로자는 총 576만5000명이다. 전년 대비 17만4000명이 증가했다.
올해 공시기업이 공시한 소속 근로자는 총 474만3000명 17만7000명 증가했다. 소속 근로자는 공시 근로자 중 82.3%(0.6%p)를 차지하면서 규모·비중이 모두 늘었다. 공시기업이 공시한 소속 외 근로자는 총 102만2000명 3000명 줄었다. 공시근로자 중 17.7%(-0.6%p)를 차지했다.
소속 근로자 중 기간정함없음 근로자는 346만3000명으로 73.0%를, 기간제 근로자는 128만명으로 27.0%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기간정함없음은 7만명, 기간제는 10만7000명 늘었다.
전일제 근로자는 437만5000명으로 92.2%를, 단시간 근로자는 36만8000명으로 7.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전일제는 12만2000명, 단시간은 5만5000명이 증가했다.
소속 외 근로자는 102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3000명이 감소했다.
특히 500인 이상 기업부터는 기업규모가 클수록 소속 외 비중이 높고 기간제 비중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 근로자는 총 365만1000명, 여성 근로자는 총 211만4000명이었다. 소속 외 근로자는 남성(74만5000명)이 여성(27만7000명)대비 약 2.7배 많았다. 주로 건설업(25만6000명), 제조업(23만5000명), 예술·스포츠(4만8000명)에 종사했다.
단시간 근로자는 여성(24만5000명)이 남성(12만3000명)대비 약 2배 많았다. 주로 보건복지(7만3000명), 사업서비스(3만3000명), 숙박음식(3만명)에 종사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공시규모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소속 근로자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적 고용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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