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문화예술과 독서의 사회적 가치확산에 뜻 모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지난 9월 24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문화예술과 독서의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술위원회와 출판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학나눔도서 및 세종도서 협력 보급 ▲양 기관 전문가 정보 상호 연계 활용 ▲어린이·그림책 도서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과 출판진흥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작가 지원과 이를 통한 출판산업과 독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우수한 책이 더 촘촘하게 보급되어 독서문화 소외계층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이 가진 전문가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콘텐츠 산업이 국가전략사업이 되기까지 기초예술과 출판이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관 간 협업의 큰 시너지를 내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던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은 올해부터 출판진흥원으로 사업 주관처가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 문학나눔도서 등 추천된 책들은 12월부터 출판진흥원의 전용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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