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 거창 한마당 대축제’ 개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4. 9.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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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거창 한마당 대축제는 '거창의 맛, 멋, 흥 거창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 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 평생학습 축제, 전국 거창 향우 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온 가족 다문화 축제,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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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

2024 거창 한마당 대축제는 ‘거창의 맛, 멋, 흥 거창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 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 평생학습 축제, 전국 거창 향우 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온 가족 다문화 축제,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등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은 26일 오후 8시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강진, 홍진영, 김수찬, 채윤 등 4명의 초대 가수가 등장해 개막식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2024년 거창 한마당 대축제 거리 퍼레이드.

27일 오후 6시에는 거창군민 가요제를 개최해 군민들의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트로트 가수 김중연 씨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28일 오후 7시에는 WB 원음 공개방송에는 유키스, 치타, 세리 등이 출연하며, 29일 오후 7시 LG 헬로비전 헬로 페스티벌에는 설운도, 나상도, 빈에서 등의 초대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새롭게 실시되는 수상 멀티미디어 쇼는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앞 위천천 일대에서 플라이보드 쇼와 DJ 공연을 선보이고,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로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청년 존은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함께 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열리며, 청년의 날 기념식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키즈랜드 페스티벌은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와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어린이 안전체험 차량 및 X 스포츠 체험을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제16회 평생학습 축제에서는 평생학습 기관·동아리 74개 단체, 110개 부스를 운영해 축제와 배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 거창의 맛을 알리기 위해 지역 음식관, 품바 공연, 유원시설이 어우러진 거창한 야시장을 준비했으며, 녹색 곳간 농산물 대축제에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직접 키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거창군 내 12개 읍면별로 향토음식점을 총 15곳 열어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거창 한마당축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낸 군민들의 위안과 화합의 자리이기도 하다. 52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림예술제에서는 문학, 미술, 음악, 서예, 국악 등 학생들의 문화예술경연과 주민,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제79회 거창 군민체육대회는 축구, 육상, 윷놀이, 투호 등 12개 종목, 1900명이 참여해 주민 상호 간 우의를 다진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 한마당축제 4일간 남녀노소 모두 한데 어우러져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지쳤던 여름의 일상을 뒤로하고,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방문해 거창에서 멋진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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