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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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부터 분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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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동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부터 분양에 돌입했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적용도 받지 않는다.
단지가 조성되는 이동·남사읍 일대는 삼성전자가 예상 투자금액 360조원을 투입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내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원삼면 일대에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특급 조경을 선보인다.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 단위 투자를 계획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는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용인을 넘어 서울, 성남 등 수도권 전역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일부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도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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