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불확실성 해소됐다”…하이브, ‘민희진 노이즈’ 일단락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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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증권가에서 민 전 대표와 발생한 잡음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인 25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되 대표직 복귀는 어렵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에 대해 "'절충안 제시'라는 표현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대표직 복귀를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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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증권가에서 민 전 대표와 발생한 잡음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300원(3.94%)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25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되 대표직 복귀는 어렵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에 대해 “‘절충안 제시’라는 표현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대표직 복귀를 거듭 요구했다. 어도어 측의 절충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됐다.
NH투자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투자의견 매수 및 업종 내 최선호 주 평가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민희진 노이즈'는 마무리 단계로 노이즈가 길었던 만큼 이제 중요한 건 뉴진스의 향후 방향성보다 불확실성 해소 그 자체"라며 "어떤 결과든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성장 동력에 집중할 때인데 2025년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으로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위버스 유료화(구독, 광고) 및 신인 아티스트 수익화 구간 진입 등의 기대 요인이 다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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