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재개 직후 -27%…경영권 분쟁 심화

김동하 2024. 9. 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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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에프앤가이드가 주식 거래 재개 이후 급락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25일 하루 동안 에프앤가이드의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이날 주식 거래가 재개된 에프앤가이드는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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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에프앤가이드가 주식 거래 재개 이후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에프앤가이드는 전일 대비 26.53% 내린 2만 8,250원을 기록 중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25일 하루 동안 에프앤가이드의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2일간 40% 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날 주식 거래가 재개된 에프앤가이드는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한편,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의 2대 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이사 측도 의결권 확보에 나서며 경영권 분쟁은 심화될 전망이다. 김 전 대표는 최근 다수의 의결권 대행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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