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난 저지, 뒤쫓는 오타니… MLB 홈런왕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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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달아나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뒤쫓는다.
저지가 53홈런을 기록 중이던 지난 21일 오타니는 '52홈런-52도루'를 달성했다.
저지는 22일과 23일 이틀 연속 대포를 생산했고, 이날까지 기세를 이어가며 오타니와의 홈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저지와 오타니는 나란히 정규시즌 5경기씩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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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홈런 오타니와 격차 다시 벌어져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달아나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뒤쫓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레이스가 정규시즌 막판까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로 소속은 다르지만 ‘최고 거포’라는 타이틀을 두고 자존심 싸움을 펼치고 있다.
저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정규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회 말 좌측 담장을 넘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린 저지는 시즌 56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53홈런을 기록 중인 오타니가 같은 날 홈런 추가에 실패하면서 두 선수의 격차는 3개로 벌어졌다. 오타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저지는 올 시즌 MLB 양대 리그를 통틀어 가장 먼저 50홈런에 도달하며 일찌감치 홈런왕 타이틀을 예약하는 것처럼 보였다. 2년 만에 60홈런 돌파가 어렵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저지는 2022시즌 아메리칸리그 최다 신기록인 62홈런을 달성했다.
하지만 저지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하기 전까지 무려 16경기나 침묵을 지켰다. 그 사이 오타니의 추격이 시작됐다. 저지가 53홈런을 기록 중이던 지난 21일 오타니는 ‘52홈런-52도루’를 달성했다. 저지가 다시 힘을 내 달아나기 시작했다. 저지는 22일과 23일 이틀 연속 대포를 생산했고, 이날까지 기세를 이어가며 오타니와의 홈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들의 거포 경쟁은 시즌 최종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저지와 오타니는 나란히 정규시즌 5경기씩을 남겨놓고 있다. 저지는 자신의 커리어 두 번째 60홈런 달성을 노린다. MLB 최초로 50-50을 넘어선 오타니는 ‘55-55’라는 또 다른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어 막판까지 추격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달에만 대포 9방을 쏘아 올린 오타니는 55-55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 선수 모두 각 리그 홈런왕과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하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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