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K-에스컬레이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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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완제품 생산기지 'K-에스컬레이터'가 25일 경남 거창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성범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구인모 거창군수,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대표,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 승강기 관련 업체들이 의기투합해 합작투자법인으로 출범해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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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완제품 생산기지 ‘K-에스컬레이터’가 25일 경남 거창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성범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구인모 거창군수,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대표,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 승강기 관련 업체들이 의기투합해 합작투자법인으로 출범해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저가의 외국산 제품이 점령한 국내 에스컬레이터 시장에서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과 부품 수급 지연으로 인한 사후관리 제약 등 안전성과 신뢰성이 위태롭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K-에스컬레이터는 부품 개발 등을 통해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포부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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