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친구들과 뱃길로 제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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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뱃길 관광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항공 수요를 분산하고 특수목적 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뱃길 특화 관광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뱃길 관광 활성화는 항공 수요를 분산해 제주여행의 지속가능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특히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은 지원금 혜택도 받고 추억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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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뱃길 관광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항공 수요를 분산하고 특수목적 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뱃길 특화 관광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제주 기점 뱃길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왕복 여행 시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뱃길을 편도로 이용하고, 항공편을 병행해도 1만5000원의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배에 선적해 제주로 오는 관광객에 대해서는 선적 비용으로 왕복 최대 2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제주도는 뱃길 이용 8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 대해 1인당 5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했다. 총 20팀 630명에게 총 3150만원을 제공했다. 올해 지원은 예산 소진으로 마감된 상태다.
제주도가 이처럼 뱃길 관광객 지원에 나서는 것은 항공권 예약이 어려워지면서 내국인 관광객 감소를 우려한 탓이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자 항공업계는 2022년 대비 국내선 운항 편수를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11.8%까지 대폭 줄였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뱃길 관광 활성화는 항공 수요를 분산해 제주여행의 지속가능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특히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은 지원금 혜택도 받고 추억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다음 달 4~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제주펫페어’를 개최한다. 펫 헬스케어, 애견미용, 행동교정 등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사전 등록 신청을 하면 경품 응모권을 준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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