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장
2024. 9. 26. 00:09
평범하게 살아온 덕분에 더 많은 이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세상에는 평범한 사람이 더 많으니까. 이해한다는 것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었기에, 좋았다. 평등이라는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서도, 좋았다.
소설가 부희령 산문집 『가장 사적인 평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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