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포럼 개최
강종효 2024. 9. 25. 23:32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애숙)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창원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패러다임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방안 및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한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패널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후행동의 주체로서 각 위치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며,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창원시의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는 서애숙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탄·탄·대·로(탄소저감 탄소제로대혁신 로드맵), 창원’과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의 ‘기후위기를 탄소중립 기후테크 혁신의 기세로!’ 순으로 이뤄졌다.
이어 이동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구형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재덕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강용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명예연구원, 구점득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박선희 창원시 기후대기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비전 및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 탄소중립 시대 기후테크 산업 육성 △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 △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비전 구체화 전략 △ 글로벌 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탄소 국경조정제도 대응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이해 고취 및 민관산학 협력 강화 등 각 논제에 대한 제언과 함께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과의 협력 강화방안과 실행력 있는 정책도 다수 제안됐다.
홍남표 시장은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탄소중립은 산단과 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이자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시대적 과제"라며 "시도 창원국가산단 50년 미래 비전으로 ‘탄소중립 선도산단 전환’을 제시한 만큼 산업구조를 친환경적으로 재편함과 동시에 글로벌 무역시장에서 신뢰받는 녹색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9월 초 환경부와 국토부 공동으로 주관한 지자체 대상 ‘탄소중립선도도시 공모사업’ 심사에서 1차 13개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로템, 세계 최대 철도 박람회 ‘이노트란스’ 참가
현대로템은 24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14회 베를린 국제 철도차량ㆍ수송기술 박람회(InnoTrans 2024)’에 참가한다.
이노트란스 박람회는 1996년 첫 개최 이후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 박람회로 지난 2022년에 열린 박람회에는 전 세계 56개국 2800여개의 업체들과 총 13만7000여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올해는 60개 이상의 참가국과 15만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현대로템은 ‘수소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종합 솔루션 제공 역량을 알린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및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는 수소 종합 솔루션 ‘HTWO Grid’에 발맞춰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수소 사업을 소개한다.
우선 현대로템은 다가올 수소 사회를 구현한 디오라마를 선보인다.
디오라마는 도시 경관과 자연 등을 축소해 옮겨놓은 모형으로 수소전기트램, 수소전기동력차 등의 모빌리티가 도심을 누비고 한편에서는 수소 추출기, 수소 충전소 등 현대로템의 설비를 통해 수소의 생산과 저장, 운송이 이뤄지는 모습을 구현했다.
특히 수소전기트램 실차도 전시해 차량 내ㆍ외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수소전기트램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탑재되며 1회 충전으로도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무가선 트램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7월 대전시와 수소전기트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상용화 기반을 다진 바 있다.
또한 현대로템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 첫 수출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국산 고속철도 차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한다. 지난 2008년 자체 개발에 성공한 동력집중식 차량 KTX-산천과 이후 선보인 동력분산식 차량 KTX-청룡,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동력분산식 차량 EMU-370 등 지난 30년간 고속철도 차량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차량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K-철도관’ 전시공간을 꾸려 올해 국내에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ㆍGreat Train Express)에 대한 소개도 진행된다. GTX는 메트로보다 깊은 지하 40m 이상에서 운영되며 대심도 공법이 적용됐다. 전 구간이 대심도 공법으로 설계ㆍ시공 된 GTX는 해외에는 없는 새로운 교통 시스템이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2층 전동차인 호주 NIF 전동차 실물도 야외 전시관에 선보인다. 2층 전동차는 미국, 유럽 등에서 통근용 및 장거리 여객용으로 많이 운영되는 차종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로템의 2층 전동차를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운영사들의 전동차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혀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현대로템이 개발한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KTCSㆍKorea Train Control System)을 비롯해 디지털 기반의 통신시스템, O&M 플랫폼 등을 전시해 글로벌 열차제어시스템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KTCS는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 기반 철도 통신망(LTE-R)을 활용해 열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유럽표준규격을 적용해 글로벌 호환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를 비롯해 고속철도차량, GTX 등 현대로템의 폭넓은 철도 기술력을 글로벌 철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해외 수주 실적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의 우수한 사업 역량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고용복지+센터, 특별한 '도약보장 패키지'사업 운영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양영봉)이 특별한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창원고용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 '진단-컨설팅-채용·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올해 창원고용복지+센터에서는 지역의 주력업종 구인난 해소 및 취업취약계층을 타깃으로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마련해 맞춤형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숨은보석찾기 등을 통해 정보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업취약계층을 다양한 경로로 적극 발굴해 △참여 구직자의 구직 효능감 및 자신감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구직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발Up·연봉Up 심층상담 프로젝트, 학교밖청소년 센터탐방 프로그램, 도도한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고용부에서 자체 개발한 잡케어(직무역량진단시스템)를 통한 개인별 직무역량을 분석해 전담상담사가 경력 단계별 맞춤형 심층상담 및 적합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최근 지역 내 주력업종인 방위·뿌리산업을 중심으로 중점관리 대상 업종을 선정하고 △이 중 특히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 기업 상황에 맞추어 유관기관 인프라를 동원해 합동 컨설팅으로 구인 애로요인 진단, 근로환경 개선 및 맞춤형 인재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참여기업 인지도 향상을 위한 기(氣)업(Up) 서비스를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협업해 기업 홍보영상 제작하고 홍보자료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은 직업 선택·취업에 고민이 있는 구직자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누구나 초기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및 기업은 창원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통해 취업에 애로를 겪는 구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쉽게 고용센터에 다가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운영해 기업에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창원고용복지+센터만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산업진흥원, H2 MEET 2024서 액화수소 저장 및 수송 시스템 국산화 성과 발표
창원산업진흥원과 크리오스 등 27개 협력 기관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4’에서 액화수소 저장 및 이송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H2 MEET’는 국내외 수소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18개국의 300여 기관과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주제는 ‘최첨단 기술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로, 다양한 수소 산업 및 기술 관련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창원산업진흥원이 참여하고 크리오스가 주관한 이 국산화 프로젝트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3톤급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와 ‘1톤급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 시스템’의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포함한 유수의 산·학·연 협력 기관이 국산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개발한 1톤급 액화수소 저장탱크, 가압펌프, 기화기를 수송용 트레일러와 함께 전시하며 액화저장식 수소충전소의 구성도 시각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고려대학교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액화 저장 방식에 에너지 회수장치를 활용할 경우 기존 수소충전소 대비 전기 사용량이 41% 줄어들고 환경영향 요인도 최대 47%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해당 설비는 창원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창원 대원 수소충전소에 설치 중으로 오는 12월부터 현장에서 액화수소 충전소의 개발품을 테스트와 안정화를 거쳐 내년 액화저장식의 수소충전소로 전환함으로써 수소충전소의 운영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창원시,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 본격 돌입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3대 프로스포츠(야구, 농구, 축구) 연고 도시이자 사격 메카 도시로서 세계 속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창원은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창원국제사격장과 경남FC와 창원FC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국내 최초의 돔형인 창원 레포츠파크 등 국제 규격에 준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훈련시설과 방문 혜택을 안내한 홍보 책자와 함께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국 시·군·구와 체육회에 발송했다.
시는 창원을 방문하는 팀을 위해 △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 경남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한 체력측정 및 맞춤형 트레이닝 제공 △ 숙식시설 할인 △ 마산로봇랜드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통해 방문 팀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전 세계 스포츠인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시설공단, 적극행정 위해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해)이 직원들의 적극행정 도모 및 시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단계적으로 행정종합배상공제에 가입한다.
행정종합배상공제는 공무수행 중 발생한 과실로 인해 손해배상청구가 제기됐을 경우 법률상의 배상책임 손해액과 청구사항 조사·방어·해결비용 등을 보상하는 제도다.
공단은 우선 산하 교통사업팀이 최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행정종합배상공제에 가입했다.
기간제를 포함한 31명의 교통사업팀 직원 전원이 가입한 행정종합배상공제의 배상한도는 사고 당 연간 최대 6000만원 수준이다.
공단은 앞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환경 마련과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시설마다 가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마산시니어클럽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지원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마산시니어클럽(관장 박영원)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기획ㆍ운영한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지역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을 쉽게 파악하고 피해 시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자료를 특별히 만들어 교육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마산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 중인 ‘카페 아리’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와 함께 신고 전화번호가 새겨진 컵홀더를 지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22년 8월 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을 위해 BNK경남은행 본점 1층 영업부 내에 실버카페 ‘카페 아리’를 오픈한 바 있다.
영업부 내에 있는 카페 아리에서는 마산시니어클럽 회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커피와 음료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BNK경남은행,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금융지원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25일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상봉 부행장은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사무실을 찾아 박영웅 이사장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조합원에 대한 대출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추천 받아 대출금 지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1%p를 제공하는 등 금융지원에 힘쓴다.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조합원을 추천하며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경남대,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4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창단 42년 만에 전국대학야구대회 첫 우승을 거머쥔 야구부를 격려하기 위해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대 야구부는 프로야구가 시작된 해인 1982년 교수와 동문들의 힘을 모아 창단된 이래 1989년 제7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1993년 대학야구선수권 준우승, 2003년 대통령기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야구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난 8월 선샤인밀양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창단 42년 만에 전국대학야구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는 감격의 서사를 완성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신경현 야구감독, 코치 및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야구대회 우승을 치하하는 공로패와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이와 함께 우승 기념 대형 사인볼, 사인 배트, 감독 사인 유니폼 전달식도 열렸다.
박재규 총장은 "감독 및 코치,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피땀 흘려 이룬 성과이며 우리 대학의 위상을 전국에 높여주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출신 야구선수로는 NC 다이노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권희동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의 ‘마황’ 황성빈 선수가 있으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정동준 선수(무역물류학과)가 키움히어로즈에 입단을 앞두고 있다.
◆국립창원대, NC 다이노스와 함께 ‘국립창원대 글로컬 데이’ 개최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NC 다이노스와 함께 26일 창원NC파크에서 ‘국립창원대 글로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국립창원대의 교육 및 다양한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립창원대 학생들과 총장 및 보직자, ‘신임교원 아카데미’ 지역 및 교양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참여한 신임교원, 직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해 국립창원대와 지역사회의 협력 의지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원 총장이 26일 기념 시구를 맡아 NC 다이노스 경기를 시작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학생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응원할 계획이다.
행사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대학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비롯한 주요 국책사업과 교육연구 성과를 전국에 알리고 경기 중간에는 특별 이닝 이벤트로 글로컬 대학 관련 퀴즈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국립창원대는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글로컬 비전을 바탕으로 국립창원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현장 스마트송장 시스템 시범 운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현장에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송장 시스템’을 도입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스마트 송장 시스템’은 GPS를 통해 차량의 실제 운행경로와 상‧하차지를 자동으로 관리 감독하는 시스템이다. 사토 운반 차량 기사가 스마트폰에 기사용 앱을 설치하면 공사 감독관‧감리자‧도급사에서는 관리자용 앱을 통해 실제 운행하는 운반차량의 위치를 온라인 지도상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해 관리‧감독한다. 운반 차량이 정상 궤도로 운행했는지 감독할 수 있어 지정되지 않은 다른 장소로 무단 불법투기, 임의 반출이 불가능해진다.
시는 해당 정보가 자동 전송(기록, 집계, 운행경로)돼 조작이 불가능하고 반입‧반출증을 별도 작성하지 않아도 돼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에 2024년 하반기 시범적으로 도입 및 개선점 등을 파악 후 2025년부터는 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건설공사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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