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은 포항, 인천 상대로 분위기 이어간다

김희웅 2024. 9. 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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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 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가 홈에서 2연승을 노린다.

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5일 만에 바로 이어진 홈경기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조준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강원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5분 조르지가 자책골을 유도했고, 후반전까지 1-0을 유지하며 승리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동점 골에 승부가 원점이 됐지만, 포항 스틸러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2분 뒤 안재준의 패스를 받은 조르지가 귀중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조르지는 이번 골로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ACLE 첫 경기 상하이 선화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만들었던 안재준과 조르지 콤비가 인천의 골대를 겨냥한다.

금요일 저녁을 스틸야드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맛있는 메뉴가 가득한 푸드트럭과 포토이즘이 관중을 기다린다. 포항 스틸러스 홈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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