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소나기...낮 최고 29도

지난 20일 광주 북구청 앞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전남남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북서해안, 그 밖의 전남권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경북권(경북서부내륙 제외)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3~26도)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다.

주요 지역별 예상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30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