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가을 학술제 '배움의 열정, 함께하는 학술의 장'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2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에서 가을 페스티벌 ‘배움의 열정, 함께하는 학술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우중에도 전국 각지에서 재학생 및 동문 400여 명이 지식의 장인 학술제에 참석해 연대감을 확인하고 지적 갈증을 해소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제23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가을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방법을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열렸다.
학술제는 ▲개회식 ▲1부 학술제(우수 실습 사례 발표, 졸업생 초청 특강, 우수 리포터 발표, 우수 논문 발표) ▲초청특강(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2부 레크레이션 ▲폐회 순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초청특강의 강연자로 나선 김경일 교수의 화려한 입담과 재치 있는 강의로 현장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그는 특강을 통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긍정의 삶을 위해 잘 먹고, 잘 자고, 잘 해소하라는 내용으로 내면의 힘을 길러내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또한 행사 현장을 유튜브 ‘대구사이버대학교 TV’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해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배려했으며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많은 조회수와 댓글로 눈길을 끌었다.
학술제 인사말에서 이근용 총장은 “열정적으로 학업에 임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간의 학문적 교류와 성과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이자 창원대학교 정대영 교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의 열정이 현장에서 느껴진다”며 “전공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사랑, 빛, 자유로 건립된 대구사이버대학이 글로벌화를 선도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제23대 김희숙 총학생회장(상담심리학과)은 “수도권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들이 준비한 논문, 리포트, 현장실습 경험에 대한 우수 사례의 발표를 통해 학문 탐구의 열정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대한민국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연합 손기석 의장, 한양사이버대대학교 백명숙 총학생회장이 함께해 행사가 더욱 빛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어다문화학과 박상욱 학생은 “오늘 학술제를 통해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나만의 비전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학우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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