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만나는 K뷰티의 미래.. ‘11:11 팝업스토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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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대표거리 홍대패션 편집샵 타입일레븐에서(대표 이준권)에서 K뷰티와 패션이 만난다.
글로벌 고객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K뷰티 플랫폼 운영사인 바닐라컴퍼니(대표 박문희)가 새로운 개념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문희 대표는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테크와 결합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글로벌 고객이 K뷰티를 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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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게이미피케이션 앱서비스도 선보여
9월30일부터 한 달간 홍대거리에서 개최
[한국경제TV 정성식 PD]
젊음의 대표거리 홍대패션 편집샵 타입일레븐에서(대표 이준권)에서 K뷰티와 패션이 만난다. 글로벌 고객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K뷰티 플랫폼 운영사인 바닐라컴퍼니(대표 박문희)가 새로운 개념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지원을 받고 터치톡코리아(대표 조영림)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외국관광객들이 K뷰티와 패션을 한자리에서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가 주목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K뷰티와 테크가 결합되었다는 점이다. ‘포켓몬고’를 연상시키는 ‘하니고(Hanygo)' 라는 게이미피케이션 앱서비스가 팝업행사 기간 동안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참여와 보상개념이 접목된 게임으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게 K뷰티를 경험하게 된다.
하니고 앱서비스 사용을 통해 받게 되는 선물은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하니고' 앱서비스는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무대가 첫 번째 실증 프로젝트인 셈이다.
팝업스토어는 홍대 거리에서도 핫플레이스 중의 하나인 '타입일레븐'에서 열리며 ‘11:11 by Hanypick'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이곳은 이미 마똉킴, 마르떼 프랑소와 저버, 코닥 등 11개의 글로벌한 K패션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상태다. 행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행사에는 가장 트렌디한 11개의 한국 뷰티 브랜드와 11개의 패션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K-트렌드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젊음의 거리가 주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최근 외국인들은 K뷰티의 혁신적인 성분과 자연 친화적인 제품, 그리고 개성 넘치는 패키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K뷰티의 스킨케어 루틴과 맞춤형 제품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문희 대표는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테크와 결합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글로벌 고객이 K뷰티를 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된 11개의 K뷰티 제품은 터치톡코리아를 통해 해외로 수출될 예정이다. 조영림 터치톡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팝업전시 된 11개 K뷰티 제품들은 이미 한국의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고 해외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난 상태라 벌써부터 아시아 뿐만이 아닌 남미에 이르기까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고 밝혔다.
바닐라컴퍼니는 행사동안 수집된 글로벌 소비자 데이터·분석을 통해 K뷰티 산업에 유의미한 마케팅 솔루션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 바닐라컴퍼니)
정성식PD ss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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