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10월 2일 개막...KS 1차전은 21일 광주
안희수 2024. 9. 25. 17:23
2024년 최강팀을 가리는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내달 2일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게 되며, 5위 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PO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준PO와 PO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KS)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편성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성립될 경우, 다음 날이 동일 대진이라면 그 날 경기 이전에 진행된다. 다음 날이 이동일이면 이동일에 경기를 진행한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다음 날이 시리즈 최종 경기이면 그 다음 날 또는 이동일에 경기를 치른 후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비디오판독은 정규 이닝 기준 한 팀당 2번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규 이닝에서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게 추가 기회 1번이 부여되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면 구단 당 1번의 기회가 더 부여된다.
한편, 정규시즌 우천 연기 경기가 포스트시즌 또는 해당 시리즈와 관련 없는 팀간의 경기일 경우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 실시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참가팀과 관계없는 팀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사이의 이동일에 거행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탁x이찬원x정동원x송가인, 트롯 빅4..제1회 KGMA 어덜트 컨템포러리 라인업 확정 - 일간스포츠
- 한동철 PD, ‘MAMA’급 쇼 연출로 ‘KGMA’ 만든다…역대급 시상식 예고 - 일간스포츠
- [단독] 엑소 수호, 백종원과 남극 떠난다…’남극의 셰프’ 출연 - 일간스포츠
- [왓IS] “개인적인 일”…한소희, 사생활 논란 후 첫 공식석상 어땠나 - 일간스포츠
- [빌드업코리아] 박명수 “오늘 웃기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이죠” - 일간스포츠
- [단독] ‘돌싱’ 김새롬, ‘이제 혼자다’ 합류…이혼 아픔 나눈다 - 일간스포츠
- [단독] 뉴진스 멤버들, 23일 어도어 김주영 대표와 긴급 면담..결과는? - 일간스포츠
- 홍명보 “공분 일으킨 점 죄송, 다만 불공정·특혜라고 생각한 적 없다”
- ‘연정훈♥’ 한가인, 쇼윈도 부부 고백…“결혼 11년만 출산, 지금쯤 낳아야 통하겠다 싶어” -
- NCT WISH “선주문량 80만장, 기분 얼떨떨…멋진 모습 보여줄 것”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