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박물관 가야문화유산 재조명 사업 빛을 발하다

박석곤 2024. 9. 25.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제대박물관의 가야문화유산 재조명 사업이 환경보존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제대 박물관(관장 이동희,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은 이 사업으로 국가유산청과 김해시가 공동 운영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인제대 박물관은 2017년부터 김해 지역의 가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매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제대박물관의 가야문화유산 재조명 사업이 환경보존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제대 박물관(관장 이동희,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은 이 사업으로 국가유산청과 김해시가 공동 운영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인제대 박물관은 2017년부터 김해 지역의 가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매진했다.

2023년까지 장애인을 포함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점자 투어와 촉각 유물 체험, 향낭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박물관과 협력해 가야 유산과 환경 보존을 연결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어우렁더우렁, 함께 Green 가야'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해민속박물관과 협력해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왕의 무덤인 수로왕릉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활동을 전개한다. 갤러리 하빈과 협업해 폐플라스틱 용기에 가야 유물과 자연을 그려 생태 문화유산의 의미도 되새긴다.

블루밍 청춘과 함께하는 '어우렁더우렁, 우리는 가야 왕궁 에코수비대' 프로그램에서는 씨앗 폭탄을 만들어 봉황동유적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이밖에 문화유산 활용 사회적기업인 비추다와 협력해 구지봉 숲에서 플로깅 투어와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공기청정기 만들기 체험도 전개한다.

◆인제대 기술사업화 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받았다

인제대 산학협력단(단장 손근용)이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산업통산부장관상을 받았다.

기업 육성가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매진하는 인제대는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 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연구개발(R&D) 성과물을 기업에 이전해 기술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에게 상을 주고 있다.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4개 대학병원을 기반으로 바이오 분야 우수 기술 발굴과 기술 이전, 기술창업을 비롯한 펀드 참여 등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인제대는 2019년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난해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브릿지3.0)의 지역거점형 대학으로서 속도를 내고 있다.

손근용 단장은 "기술이전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도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