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향동 '똑버스' 운행... 민경선 "주민 교통 불편 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교통공사가 25일부터 고양시 향동동에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똑버스'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향동동 똑버스 도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 통근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버스 운영을 통한 환경보호에 기여함과 동시에, 도민분들에게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교통의 선두주자 경기교통공사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경준 기자]
▲ 고양시 향동동에서 운행하는 '똑버스' |
ⓒ 경기교통공사 |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향동동 똑버스 도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 통근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버스 운영을 통한 환경보호에 기여함과 동시에, 도민분들에게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교통의 선두주자 경기교통공사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퇴근 시간대 향동동과 가양역 간 노선 운행
고양 똑버스는 향동동 일원과 한국항공대역(경의중앙선), 가양역(9호선) 등 주요 거점을 운행하여 기존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한 지역에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6:00~9:30, 17:30~21:30)에는 향동동과 가양역 간 노선 운행을 통해 이용객들의 통근 편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은 25인승 중형 전기 저상버스로, 총 4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이며, 호출 마감 시각은 23시 30분이다. 25일부터 시범 운행 후 10월 2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도입 등의 성과로 '2023년 적극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경기교통공사 |
똑버스는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고양 똑버스까지 포함해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 총 206대를 운행한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좌석에 앉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는 경기도 내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똑버스는 편리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한, 똑버스를 호출하는 '똑타' 앱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김영선, 정치자금 2824만원 명태균 연구소에 지출
- "미래에 행복하라고? 지금 당장 행복하고 싶어요"
- '채 상병 전역날' 하루 앞둔 어머니 "도저히 용서 안 돼"
- 수심위 뒤집은 최재영 목사 "이제 윤 대통령 수사"
- 고등학생이 "대한민국이 우리의 전부가 아니라"고 한 이유
- "사랑받고 자란 티 난다"... 이 말이 끔찍한 사람들
- "X은 저거가 싸고 거제 보고 치우라?" 쓰레기 천지 앞 주민들 울분
- 통계청의 이상한 국가경쟁력 그래프, 결국 교체하고 사과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에 시민사회 '결사저지', 왜냐면
- 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후보로 조전혁…타 후보 결과 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