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찾아가는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우울감·외로움 완화 기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9. 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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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5일 KT&G 영주공장 본관 전정에서 종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 구성,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직장생활, 대인관계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고민상담소가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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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영주공장서 청년 소통 공간 제공

영주시는 25일 KT&G 영주공장 본관 전정에서 종사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 콘텐츠관 구성,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퀴즈풀기, 긍정 메시지 작성,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블록 망치치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또 동료들과 음료를 마시며 대화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소통의 공간도 마련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했다.

시는 청년 대상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토대로 향후 고위험군 대상자는 집중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 4월 육군50사단 영주봉화대대에서 운영한 청년 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 정보제공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군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직장생활, 대인관계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고민상담소가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주시가 ‘찾아가는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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