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소 경기 200만 눈앞’ K리그, 32라운드 관전 포인트는?
김영건 2024. 9.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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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누적 관중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K리그1은 31라운드까지 총 186경기를 치렀고, 총관중 199만2179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32라운드에서 7821명 이상 관중이 입장한다면 누적 유료관중 20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한편 공격에서는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안데르손(6골12도움)이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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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누적 관중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K리그1은 31라운드까지 총 186경기를 치렀고, 총관중 199만2179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32라운드에서 7821명 이상 관중이 입장한다면 누적 유료관중 20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K리그1은 2013시즌 이후 10년 만에 관중 200만명 돌파, 2018시즌 전면 유료관중 집계 전환 후 최초로 유료관중 200만명 돌파라는 특별한 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2년 연속 20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 최소 경기 돌파기에 더 뜻깊다.
K리그1은 지난 31라운드에서 파이널A, B그룹이 조기 확정됐다. 32라운드부터 본격적인 우승과 잔류 경쟁에 돌입한다. 현재 팀 간 승점 차가 매우 촘촘한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6연패 벗어난 포항 vs 최하위 탈출 절실한 인천
홈팀 포항(5위·승점 47)은 지난 라운드 강원전에서 2-1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탈출하고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최근 포항은 팀 내 최다 득점(9골)을 기록 중인 이호재와 중앙 수비수 이동희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공격수 조르지와 센터백 이규백이 두 선수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흐름을 반전시켰다. 연패에서 탈출한 포항은 이제 연승을 통해 순위 반등을 노린다.
원정팀 인천(12위·승점 32)은 31라운드에서 선두 울산을 만나 0-0으로 비겼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 이날 경기에서 2002년생 중앙 수비수 김건희가 팀 내 태클 성공 1위(6회), 수비 지역 차단 1위(4회)를 기록하며 활약한 것이 유일한 소득이었다. 이에 힘입어 인천은 다섯 경기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다만 인천은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다소 침체된 공격력을 보였다. 리그 득점 선두 무고사(14골)의 화력을 앞세워 ‘생존왕’의 저력을 보여줄 시점이다.
두 팀은 오는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일전을 벌인다.
파이널A 확보한 서울 vs 수비 안정화 필요한 수원FC
홈팀 서울(6위·승점 47)은 지난 라운드 대구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서울에 합류한 중앙 수비수 야잔이 복귀했는데, 야잔은 무려 클리어 11개, 획득 10개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야잔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수원FC 공격진 봉쇄를 통해 서울의 승리를 이끌 전망이다.
원정팀 수원FC(4위·승점 48)는 지난 31라운드 김천전에서 2-4 패배를 기록하며 연패에 빠졌다. 수원FC는 승리하지 못한 최근 3경기(1무2패)에서 12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4골을 내주고 있다. 권경원의 이적 후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최규백, 잭슨의 수비 안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공격에서는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안데르손(6골12도움)이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승점 1점 차로 붙어있는 두 팀은 오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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