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블랙스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스마트시트' 84억 달러 인수

전가은 2024. 9. 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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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회사 비스타와 블랙스톤이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를 인수한다.

비스타와 블랙스톤은 24일(현지 시각) 스마트시트(Smartsheet Inc.)를 주당 56.50달러, 총 84억달러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몬티 사로야 비스타 플래그십 펀드 공동 책임자와 존스탈더 비스타 상무이사는 성명에서 "블랙스톤 및 스마트시트와 긴밀히 협력해 야심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벨뷰에 위치한 이 회사는 스마트시트라는 이름과 브랜드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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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사모펀드 회사 비스타와 블랙스톤이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를 인수한다.

비스타와 블랙스톤은 24일(현지 시각) 스마트시트(Smartsheet Inc.)를 주당 56.50달러, 총 84억달러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르면 45일 간의 고숍 기간(회사가 특정 제3자로부터 대체 인수 제안을 구하고 대체 제안을 하는 다른 당사자와 협상을 체결할 수 있는 기간)이 포함된다. 고숍 기간은 오는 11월8일 만료된다.

몬티 사로야 비스타 플래그십 펀드 공동 책임자와 존스탈더 비스타 상무이사는 성명에서 "블랙스톤 및 스마트시트와 긴밀히 협력해 야심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이례적으로 큰 폭으로 낮춘다고 밝힌 직후에 나왔다. 금리 인하는 인수를 원하는 기업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스마트시트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이 거래는 회계연도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스마트시트 주주들의 승인이 필요한 상태다.

거래가 완료되면 스마트시트는 비공개로 전환된다. 워싱턴주 벨뷰에 위치한 이 회사는 스마트시트라는 이름과 브랜드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오전장에서 주가는 6% 이상 급등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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