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한소희, 이름값 해"…'경성크리처2', 시즌1 혹평에 절치부심→재편집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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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약 8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25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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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약 8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25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정동윤 감독,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이 참석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같은 얼굴이지만 다른 인물로 돌아온 박서준은 "시즌1을 촬영할 때는 시대적 배경 때문에 세트장이나 지방에서 촬영이 많았다면, 시즌2는 현대 배경이라 같은 작품이지만 신선했다"고 시즌2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가 현대로오니까 신선하기도 했고, 촬영하면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는 지점도 재밌었다"며 호흡을 맞춘 한소희에 대해 "70여 년이 넘게 존재했는데 시즌2에서는 얼굴이 더 하얗다. 안티에이징을 제대로 했구나. 어떻게 했지?"라고 더 깊어진 호흡을 자랑했다.
79년 동안 늙지도, 죽지도 않는 한소희는 "시간과 세월이 흐르다 보니까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 조금은 사라진 느낌이다. 그래서 보다 남들을 위해 사는 캐릭터가 된 것 같다"며 "신분을 들키면 안되고 그래서 그림자처럼 살 수밖에 없는 인생이다. 외로운 인물"이라고 실감나는 감정을 전달했다.
정 감독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함께해준 박서준과 한소희에게 "감사하고 있다. 두 분이 긴 시간동안 저랑 호흡을 맞춰주셨는데, 시즌2를 하면서 두 사람의 진가가 더 드러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적인 면이든 작품에 임하는 프로의 태도에서든 이름값을 한다"고 강한 믿음을 보이면서 "사실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두 사람을 보고 같이 갔던 게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성크리처' 시즌1은 지난해 12월 파트1로 7부, 지난 1월 파트2로 3부를 공개했으며, 당시 크리처를 다루는 부분에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시즌1이 공개됐을 때 시즌2 편집은 끝난 상태였다. 공개 반응을 보고 절치부심이라는 표현이 맞을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한번 더 편집을 했다"며 "조금 더 속도감 있게, 현재에 있는 사람들이 좀 더 공감할 수 있게 해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야 지금까지 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고, 시즌2의 반응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제작하는 입장에서 최대한 많은 걸 반영했고 그 부분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2는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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