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의연한 '사생활 논란' 언급…"개인사, 공적인 일에 관여 NO" [엑's 현장]

김수아 기자 2024. 9. 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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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열애설과 모친 구속이라는 사생활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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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수아 기자) 배우 한소희가 열애설과 모친 구속이라는 사생활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5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정동윤 감독,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이 참석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한소희는 시즌2의 공개에 대해 "촬영 끝난 게 좀 돼서 '이제 드디어 세상에 나오는구나' 싶기도 하고, 시즌1 때는 서준 선배랑 둘이 했다면 이무생 선배님이랑 현성씨랑 같이 하니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올해 초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이를 인정했으나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였던 바 있다. 평소 SNS로 활발히 소통했던 한소희는 장문의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며 주목을 받았다. 결국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

또한 그는 지난 2일 과거 두 차례의 '빚투'로 논란을 빚었던 모친이 불법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되며 또 한번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당시 한소희의 소속사는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즌1과 시즌2 사이 두 차례의 사생활 이슈에 대해 한소희는 "늘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사실 개인적인 일이 저의 공적인 일에 관여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2도 재밌고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2는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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