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광' 브라이언, 환희와 깜짝 투샷…불화설 이겨낸 25년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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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팬들을 놀라게 한 투샷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지난 24일 "다음주 '청소광 브라이언'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브라이언은 환희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콘서트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한 적이 없는데, 과연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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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팬들을 놀라게 한 투샷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지난 24일 "다음주 ‘청소광 브라이언’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브라이언은 환희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투샷에 박슬기는 "우와아아아♥♥♥♥"라며 환호했고, 래퍼 비지도 환호의 이모티콘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7월 환희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브라이언과의 관계에 대해 "잘 맞으니까 오래 함께 활동했던 것 같다"면서도 "브라이언과 싸우면 이길 수 없다. 말꼬리를 물고 물었을 때 결국 저만 피 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준 바 있다.
그는 "저는 싸우고 나면 티가 나는데, 브라이언은 티가 안 난다. 이길 수가 없다. 브라이언은 머리가 좋다. 사무실 누나들이 있으면 가서 이야기를 했다. 저만 나쁜 놈이 된다. 누나들이 저한테 브라이언한테 좀 잘해주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브라이언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환희의 언급에 대해 "멀리서 봤을 땐 그렇게 보였나 보다. 저는 다른 얘기를 하는 거다. 그런 것들 때문에 사람들 사이 오해가 생기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환희가 왜 그렇게 봤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렇게 봤다면(고자질하는 걸로 봤다면) 참 치사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지난 2019년 콘서트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한 적이 없는데, 과연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3세인 브라이언은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MBC '청소광 브라이언'의 고정 출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브라이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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