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남지현 “피오와 원나잇? 귀여운 실수… 시청자는 불편할 수 있어” [인터뷰③]

배우 남지현이 피오와 원나잇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지현은 2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대본에서 해당 장면을 처음 봤을 때 유리도 은호도 아직 서투른 모습들이 있어서 귀여운 실수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이런 부분들이 불편하실 수 있다고 충분히 이해했다. 그 장면이 5회에 나오는데 그 이후에 결방을 했다. 그래서 관계에 대한 설명이 멈췄다. 시청자분들이 충분히 분노하실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5회가 방송될 때 10~11회룰 촐영하고 있었다. 그때는 은호가 얼마나 유리 옆에 든든하게 있는지 알아서 시간을 가지고 조금 더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은 7회 17.7%를 기록, 지난 20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