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라인강을 따라 울려 퍼지는 중국 장쑤성의 민속 음악

보도자료 원문 2024. 9.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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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독일 2024년 9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 지난 1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중국 민속 음악 콘서트 '영원한 강남(Eternal Jiangnan)'이 개최됐다.

이 콘서트는 중국 동부 장쑤성 출신 공연단이 참여한 '장쑤성 중국 민속 음악 주간'의 주요 행사로, 장쑤성 국제문화협회(International Culture Association)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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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folk music from Jiangsu radiates along Rhein.

AsiaNet 0200407

슈투트가르트, 독일 2024년 9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 지난 1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중국 민속 음악 콘서트 '영원한 강남(Eternal Jiangnan)'이 개최됐다. 이 콘서트는 중국 동부 장쑤성 출신 공연단이 참여한 '장쑤성 중국 민속 음악 주간'의 주요 행사로, 장쑤성 국제문화협회(International Culture Association)가 주최했다. 아울러 중국과 독일의 문화적 교류를 상징하는 '대운하와 라인강의 만남(The Grand Canal Meets the Rhine River)'이라는 전시회도 열렸다.

우아한 중국 자수 의상을 차려입은 한스 피터 그레터(Hans Peter Graether) 씨는 콘서트 관객석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그는 자신을 중국 문화에 깊이 매료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중국 관련 행사는 놓치지 않고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레터 씨는 "콘서트는 매우 즐거웠고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열렬한 박수는 관객들이 공연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레터 씨는 이전에 배웠던 몇 가지 중국어 문장도 직접 사용해 보였다. 그는 "중국을 100번 넘게 방문했고, 장쑤성 장자강에 있는 회사에서 일한 적도 있다. 중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인과 교류하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한다. 독일에서 중국 관련 문화 행사가 열리면 언제든 참석하려고 한다"고 했다.

올해는 장쑤성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가 우호 관계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후 주(Hu Zhu) 장쑤성 정부 정보실 부국장은 "이번 행사가 중국과 독일 간 문화 및 인적 교류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시작점으로 장쑤성과 바덴뷔르템베르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더욱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울리히 에델만(Ulrich Edelmann)과 중국 얼후 연주자 주창야오(Zhu Changyao)는 모차르트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G장조'와 중국 고전 '나비 연인'의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연주는 청중을 매료시키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에델만은 중국 민속음악을 처음 접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됐다.

그는 "중국 민속 음악을 연주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성공으로 에델만은 더 많은 중국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

그는 "언젠가는 중국에서 직접 연주하는 날이 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Jiangsu International Culture Association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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