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6년간 국내 대기업에 총 2168명 입사…2025학년도 신입생 2414명 모집

2024. 9. 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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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영진전문대는 수시모집에서 2332명을 선발한다.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진 영진전문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2024년 1월 발표된 교육부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9.2%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2022년까지 최근 6년간 국내 대기업에 총 2168명이 입사해 취업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 최근 6년간(2017~2022년) 일본 576명, 호주 45명을 비롯해 총 632명이 해외취업을 했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의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 동시 선정되기도 했다.

영진전문대는 공학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MZ세대의 사회실무 서비스 분야에 대한 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과·동물보건과·뷰티융합과·스포츠재활과·조리제과제빵과 등을 운영해왔으며,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응급구조과·IT온라인창업과·메디컬K뷰티과·DIY실내장식과를 개설했다.

2025학년도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직무·융합형 통합학과인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 ▶보건복지(건강)트랙 ▶관광·레져트랙 ▶제과·제빵트랙 ▶재테크트랙 ▶교양·문예창작트랙으로 구성됐다. 아트미디어계열(3년제)에 아트미디어자율학과도 신설한다.

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에 2414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수시에서 2332명(96.6%)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정원내 전형별 선발 인원은 ▶일반고교과 전형 555명 ▶특성화고교과 전형 477명 ▶면접 전형 406명 ▶평생·일학습 전형 514명 ▶대학자체 전형 235명 ▶연계교육협약 전형 125명 ▶입도선매 전형 20명이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 내 최초합격자에 대해서는 입학 학기 등록금 50%를, 추가 합격자에 대해서는 100만원을 감면한다. 또 정원 외 최초합격자는 90만원, 정원 외 추가합격자는 50만원을 감면한다.

전형별로는 평생·일학습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입학 학기 50%, 나머지 학기 30%를 감면한다. 입도선매전형(글로벌시스템융합과) 입학자는 전체 학기 50% 감면의 장학 혜택이 있다. 또 35세 이상 만학도(1990년생 기준)가 평생·일학습전형 또는 대학자체전형으로 입학하는 경우 전체 학기 50% 감면의 장학혜택이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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