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 강좌 수강…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선정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이 6월 28일부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교육바우처는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과 교육 수준에 따라 평생교육 수단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이용권으로, 2018년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됐다.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은 기관에 배움의 가치를, 학습자에게 배움의 기쁨을 제공한다.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누구나 원하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강좌 수강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평생교육바우처의 큰 장점으로 꼽힌다.
경복대학교가 이용가능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수강생들은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 및 신청 방법은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 및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생교육체제 중장기 비전 및 발전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맞춤형 재취업 학습체제 구축 ▶지역밀착형 평생교육 시행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 체제 구축 등을 목표로,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에서는 취업역량강화교육으로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과정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자격취득과정 ▶초경량비행장치(드론)국가자격취득교육을 운영한다. 교양취미과정으로는 ▶색소폰마스터클래스 ▶청소년뮤지컬반 ▶부동산경매 ▶명리학(자연순환이론) ▶테니스가 있다. 아울러 학점은행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추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생교육대학 권승혁 학장은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올바른 평생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평생교육바우처 선정을 통해 더욱 많은 수강생들이 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평생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시대에 맞춰 학과개편도 단행했다. 2025학년도 1학기부터 디자인융합자유전공학과와 뷰티자유전공학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또 7개 학과에서 108개의 실습공간을 운영하며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월엔 63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기숙사(숭례원)를 완공했다.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지난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 수시 2차 모집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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