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100개 종목 공개
김동운 2024. 9. 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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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유도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이번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신한지주 등이다.
100개 종목 중에서 밸류업 공시를 이행한 기업으로는 DB하이텍, 현대차, 신한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7개 종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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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67개·코스닥 시장 33개 구성
삼성전자·SK하이닉스·HD현대일렉트릭 포함
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유도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이번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신한지주 등이다.
전체 100개 종목 중 산업군별로는 정보기술이 24개, 산업재가 20개, 헬스케어가 12개, 자유소비재 11개, 금융/부동산 10개, 소재 9개, 필수소비자 8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5개, 에너지 1개 등 순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67개, 코스닥 시장이 33개다.
정보기술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포스코DX, 한미반도체, LG이노텍, HPSP, 리노공업, DB하이텍, 이수페타시스, LX세미콘 등이 포함됐다. 헬스케어에서는 셀트리온, 한미약품, 클래시스, 케어젠, 메디톡스, 덴티움, 종근당 등이 선정됐다.
자유소비재 종목으로는 현대차, 기아, F&F, 코웨이, 휠라홀딩스가, 금융/부동산 종목으로는 신한지주, 삼성화재, 메리츠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DB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등이 포함됐다.
소재에서는 고려아연,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효성첨단소재, 필수소비재에서는 KT&G, 오리온, BGF리테일, 동서, 오뚜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서는 엔씨소프트, JYP Ent. 에스엠, 에너지에서는 S-Oil 등이 첫 지수 편입 종목으로 뽑혔다.
금융 대장주로서 대표적 밸류업 수혜주로 꼽혔던 KB금융은 포함되지 않았다. 거래소는 밸류업 공시 이후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밸류업 지수 편입 기준에 따른 결과로 종목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번 지수 편입 종목 선정 시 PBR 외에도 기업규모와 주주환원,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기준을 고려했다.
100개 종목 중에서 밸류업 공시를 이행한 기업으로는 DB하이텍, 현대차, 신한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7개 종목이 있었다.
이들 중 현대차,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은 밸류업 조기공시 특례로 지수에 편입됐다.
콜마홀딩스, 에프앤가이드, 에스트래픽, 디케이앤디, DB금융투자는 밸류업 조기공시를 했으나 최소 요건 미달로 지수 편입이 불발됐다.
거래소는 밸류업 지수를 기초로 하는 다양한 후속 지수 개발에도 예정이다. 밸류업 옵션 전략 지수나 레버리지 지수 등의 개발 수요를 확인했으며 향후 후속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 중으로 지수 선물 및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도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삼성전자·SK하이닉스·HD현대일렉트릭 포함
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유도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이번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신한지주 등이다.
전체 100개 종목 중 산업군별로는 정보기술이 24개, 산업재가 20개, 헬스케어가 12개, 자유소비재 11개, 금융/부동산 10개, 소재 9개, 필수소비자 8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5개, 에너지 1개 등 순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67개, 코스닥 시장이 33개다.
정보기술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포스코DX, 한미반도체, LG이노텍, HPSP, 리노공업, DB하이텍, 이수페타시스, LX세미콘 등이 포함됐다. 헬스케어에서는 셀트리온, 한미약품, 클래시스, 케어젠, 메디톡스, 덴티움, 종근당 등이 선정됐다.
자유소비재 종목으로는 현대차, 기아, F&F, 코웨이, 휠라홀딩스가, 금융/부동산 종목으로는 신한지주, 삼성화재, 메리츠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DB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등이 포함됐다.
소재에서는 고려아연,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효성첨단소재, 필수소비재에서는 KT&G, 오리온, BGF리테일, 동서, 오뚜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서는 엔씨소프트, JYP Ent. 에스엠, 에너지에서는 S-Oil 등이 첫 지수 편입 종목으로 뽑혔다.
금융 대장주로서 대표적 밸류업 수혜주로 꼽혔던 KB금융은 포함되지 않았다. 거래소는 밸류업 공시 이후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밸류업 지수 편입 기준에 따른 결과로 종목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번 지수 편입 종목 선정 시 PBR 외에도 기업규모와 주주환원,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기준을 고려했다.
100개 종목 중에서 밸류업 공시를 이행한 기업으로는 DB하이텍, 현대차, 신한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7개 종목이 있었다.
이들 중 현대차,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은 밸류업 조기공시 특례로 지수에 편입됐다.
콜마홀딩스, 에프앤가이드, 에스트래픽, 디케이앤디, DB금융투자는 밸류업 조기공시를 했으나 최소 요건 미달로 지수 편입이 불발됐다.
거래소는 밸류업 지수를 기초로 하는 다양한 후속 지수 개발에도 예정이다. 밸류업 옵션 전략 지수나 레버리지 지수 등의 개발 수요를 확인했으며 향후 후속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 중으로 지수 선물 및 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도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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