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단독] KT,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나선다, "김건희 리스크 현실화 불안감"…국민의힘 내 우려 고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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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대선에서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법조계에서는 "사건의 전체적인 기록을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검찰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구형한 것"이라며 "결국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발언할 당시 이를 허위로 인식하고 있었는지, 또한 유권자를 기망하려는 고의가 있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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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징역 2년' 구형한 검찰, 어느 정도 자신감 있다는 표현" [법조계에 물어보니 512]
검찰이 지난 대선에서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양형기준상 최고 수준의 구형에 법원 판단에도 관심이 쏠린다. 법조계에서는 "사건의 전체적인 기록을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검찰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구형한 것"이라며 "결국 이 대표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발언할 당시 이를 허위로 인식하고 있었는지, 또한 유권자를 기망하려는 고의가 있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독] KT,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나선다
KT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를 뛰어넘어 음성과 음향, 이미지를 모두 인식하는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선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KT는 인재를 영입하는 등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개발 완료 시 멀티모달 AI 에이전트를 사내외 서비스에 두루 적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기술 개발 단계인 만큼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에 탑재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한동훈이 쏘아올린 '尹과 독대' 논란에 '부글부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오는 24일 독대가 무산됐다. 대통령실이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여당 지도부 만찬'을 계기로 요청한 윤 대통령과의 독대와 관련해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사실상 거절하면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독대라는 것이 내일 꼭 해야만 성사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추후 협의를 하겠다"고 했다.
"김건희 리스크 현실화 불안감"…국민의힘 내 우려 고조
국민의힘 내에서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모양새다. 공천 개입 의혹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악재가 연이어 터져나오면서 여론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대응 방식을 두고도 의견이 분출하고 있다.
23일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당내에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이 제대로 해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천 개입 의혹까지 불거지자 '김건희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권도형 한국행 좌절되면 미국서 실형 마쳐야 한국 송환 가능" [법조계에 물어보니 511]
가상 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3)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 여부를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이 결정하라는 몬테네그로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조계에선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자리가 공석이기에 권씨 송환 여부 결정도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법무부에서 권씨 송환을 요청하는 의견서라도 제출해 몬테네그로 법무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권 씨의 한국행이 좌절되고 미국 송환이 결정되면 미국에서 실형 살이를 마친 후에야 한국 송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에서 처벌을 받더라도 한국에서의 처벌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대출 이자율 내린다던데…'변동>고정' 은행 주담대 금리 '역전'
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의 잣대가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이하 코픽스)의 하강 곡선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변동금리 주담대 이자율이 고정금리를 웃도는 역전 현상이 불거지면서, 앞으로 다가올 금리 인하기에 앞서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시장 금리와 은행 대출금리 사이의 괴리가 커지면서 애꿎은 소비자들의 혼란만 가중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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