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3회 계북꼭두인형극제' 개최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4. 9. 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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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제 3회 계북꼭두인형극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계북면 행복 나눔터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제 3회 계북꼭두인형극제는 우리 지역의 문화적인 특색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방문객들에게 장수군의 매력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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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계북면 행복나눔터서

전북 장수군은 '제 3회 계북꼭두인형극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계북면 행복 나눔터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알리고 '꾸꾸 공방'의 손가락 인형 제작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술공연과 문화행사다.

27~28일 열릴 '제3회 계북꼭두인형극제'' 리플렛.[사진제공=장수군]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계북면 인형극단 누렁소의 '콩깍지' 공연이 펼쳐진다. 초청공연인 아트컴퍼니 샘도내기의 '봉산탈춤 사자놀이', 작은 극장 H의 '무니의 문’' 등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이 관객들을 맞는다.

이번 인형극제에는 장수극단의 '배우라 불러다오' 공연뿐 아니라 축제장 전역에서 상시 운영되는 '계북이들 게릴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방문객의 배고픔을 해결해 줄 '꼭두곳간' 등이 예정돼 행복 나눔터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제 3회 계북꼭두인형극제는 우리 지역의 문화적인 특색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방문객들에게 장수군의 매력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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