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익재단, 제19회 대선 사회복지사상 시상식 개최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9. 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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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이 24일 오후 2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2024년 제19회 대선 사회복지사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사 협회장,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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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4명·울산 17명·경남 6명 등 사회복지사 총 57명 수상
2007년부터 18년간 총 832명에 총 13억 8700만원 후원

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이 24일 오후 2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2024년 제19회 대선 사회복지사상’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제19회 대선 사회복지사상’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사 협회장,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부산지역 34명, 울산지역 17명, 경남지역 6명 총 57명의 사회복지사가 대선 사회복지사상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겐 상패와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싱가포르 해외연수 프로그램 특전이 제공된다.

대선 사회복지사상은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취약계층과 공공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선 사회복지사상이 많은 사회복지사에게 힘이 되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선공익재단은 올해 창사 94주년을 맞은 지역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 민간공익재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 832명을 선발해 총 13억 8700만원을 후원했다. 또 지역 사회 결식 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과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장학금 후원 등 각종 복지·교육·문화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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