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금고 운영기관으로 BNK부산은행·KB국민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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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예산을 맡아 관리할 시금고 운영기관에 부산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는 24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금고에 BNK부산은행, 제2금고에 KB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 일반회계와 기금을 담당할 제1금고로는 BNK부산은행이, 특별회계를 담당할 제2금고로는 KB국민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은행들은 다음 달 중 부산시와 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4년간 시금고 운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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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예산을 맡아 관리할 시금고 운영기관에 부산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는 24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금고에 BNK부산은행, 제2금고에 KB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 연말 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차기 금고 운영기관 공모와 심의 과정을 거쳐 이날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금고지정에는 BNK부산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이 경쟁에 참여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들 금융기관의 신용도,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이날 심의에는 시의원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참여했다.
심의 결과 일반회계와 기금을 담당할 제1금고로는 BNK부산은행이, 특별회계를 담당할 제2금고로는 KB국민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은행들은 다음 달 중 부산시와 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4년간 시금고 운영을 맡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금고 지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금고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 시민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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